다르빗슈 유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계약에 대한 의사 직접적으로 드러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폴래드 구단주는 미네소타 타깃 필드에서 열린 트윈스 팬 페스트에서 “흥미로운 이름과 많은 기회가 있지만, 나는 누구보다 다르빗슈와 계약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다르빗슈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거두고 FA가 됐다. 월드시리즈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21.60으로 큰 부진을 겪었지만, 시장에서는 제이크 아리에타와 함께 선발투수 최대어로 꼽혔다.
하지만 관심에 대한 소식만 있을 뿐 계약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네소타가 이제 공개적으로 다르빗슈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다르빗슈의 몸값이 관건이지만, 구단 방침은 크게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데릭 팔비 야구 부문 사장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예산 제한은 없다. 합리적인 계약을 한다면, 우리는 폴래드 구단주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직접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다저스, 미네소타가 자신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고 밀워키 브루어스도 언급됐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