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경은 타이밍’...“정치셈법에 청년실업 악화 방치 안돼”
민주, ‘추경은 타이밍’...“정치셈법에 청년실업 악화 방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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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청년들의 고용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처방이 필요한 상황”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다. 자칫 손익계산에 따른 정쟁으로 치달으면 일자리 창출의 실효적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청년 일자리 대책에 따른 추경은 4조원 안팎으로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획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재정여건상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오훈 기자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다. 자칫 손익계산에 따른 정쟁으로 치달으면 일자리 창출의 실효적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청년 일자리 대책에 따른 추경은 4조원 안팎으로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획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재정여건상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경은 타이밍’이라며 “정치셈법에 청년실업 악화를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다. 자칫 손익계산에 따른 정쟁으로 치달으면 일자리 창출의 실효적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청년 일자리 대책에 따른 추경은 4조원 안팎으로 국채를 않는 조건으로 계획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재정여건상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장기적으로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더불어 단기적으로 청년들의 고용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처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을 치유할 때도 장기적, 단기적 처방을 함께 고려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작금의 고용위기의 심각성을 여야 모두 부정할 수 없다”며 “장기적, 단기적 대안을 총동원해야 할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렇다면 향후 국회에 제출될 추경 예산안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4월 국회에서 면밀히 검토하면 될 일”이라며 “‘지방선거용 추경’이라며 정치공세에 몰두할 일이 아니다. 열린 자세로 추경 논의에 임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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