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이유비, 긴장-미소-발끈…'3단 콤보' 면접 자세
'시그대' 이유비, 긴장-미소-발끈…'3단 콤보' 면접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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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면접장 포착...이번에는 정규직을 위한‘열혈 면접자’로 변신?
11일 제작진 측은 머리를 질끈 묶은 우보영(이유비)이 단정한 검정색의 투피스 룩을 입고 수험표를 찬 채 면접에 나선 장면을 공개했다 / ⓒtvN
11일 제작진 측은 머리를 질끈 묶은 우보영(이유비)이 단정한 검정색의 투피스 룩을 입고 수험표를 찬 채 면접에 나선 장면을 공개했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이유비가 ‘열혈 면접자’로 나선 현장이 포착됐다.

11일 제작진 측은 머리를 질끈 묶은 우보영(이유비)이 단정한 검정색의 투피스 룩을 입고 수험표를 찬 채 면접에 나선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우보영은 긴장한 표정으로 면접관을 바라보다 활짝 웃음을 지어내는데 이어, 결국 화가 난 듯 ‘욱보영’을 발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우보영이 면접을 보게 된 계기와 욱보영이 발동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우보영은 예재욱(이준혁)과 알콩달콩 ‘사내 비밀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 우보영이 이대로 신선병원 재활치료실을 떠나면서 조마조마했던 비밀연애도 끝을 맺게 될 지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그동안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시그대’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이유비는 이날 촬영장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극중 우보영이 정들었던 신선병원을 떠나는 결연한 의지를 드리운 채 ‘열혈 면접’을 보는 만큼, 다른 출연 배우들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면접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 

이유비의 배려로 촬영장은 이내 완벽한 면접장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유비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촬영을 이끌었다. 특히 이유비는 긴장한 듯 하다 미소 짓고, 끝내 울컥하고 마는 우보영의 ‘3단 콤보 감정변화’를 100% 선보여 현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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