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포기하고 윌리안 선회?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포기하고 윌리안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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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 대신 윌리안 영입?… 그것도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윌리안으로 목표 바꿨지만 쉽지 않을 수도/ 사진: ⓒGetty Images
레알 마드리드, 윌리안으로 목표 바꿨지만 쉽지 않을 수도/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대체자로 에당 아자르(26, 첼시)를 선택했지만 결국 영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3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가 아닌 윌리안을 노린다. 최근 몇 주간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있었지만, 현재는 윌리안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9년간 뛴 호날두가 떠난 후 대체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력한 후보였던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는 클럽에서 부정했고, 아자르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아자르 지키기에 나선 첼시는 몸값을 점차 올려 2억 파운드(약 2,930억 3,800만원)까지 거론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전력에 심각한 누수를 입은 채 시즌을 시작할 수 없기에 잔류를 요청한 것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윌리안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464억 7,800만원)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FC 바르셀로나가 윌리안 영입을 노렸다가 어쩔 수 없이 말콤을 영입하는 일이 있었던 만큼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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