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문화제, 무안 백련대축제 열려
남도의 여름축제는 강진 청자문화제와 8월 여수 국제청소년축제와 무안 백련대축제로 이어진다. 3 년연속 문화관광부 진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열릴 강진 청자문화제는 고려청자의 발상지이자 원산지로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강진군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축제중의 하나다. 31일부터 8월6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창자문화제는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청자의 신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모래사장이 가장 길고 넓은 것으로 이름난 신안 대광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자그만치 12km 해수욕장도 독특해서 찾아 볼 만하다. 8월14일부터 9일동안 무안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될 무안 백련대축제는 그동안 무대공연 중심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백련을 주제로 관람형 축제로 개최함으로써 어느 축제와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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