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車 457만대 이동예상...전국 고속도로 '소통원활'
추석 연휴 車 457만대 이동예상...전국 고속도로 '소통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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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목포, 광주까지는 5시간 40분
추석연휴 첫날 457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포커스 DB
추석연휴 첫날 457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추석 연휴를 첫날 전국 고속도로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완활한 소통을 보이지만 곳곳에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30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맞아 차량들이 속속 서울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속 첫 명절이고, 고향방문이 자제가 권고되는 상황에서도 이른 오전부터 귀성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곳곳에서 정체 현상도 있다.

정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부터 부산방향으로 신갈 부근에서 정체를 보인 뒤 천안과 청주까지 긴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경우 서평택에서 행담까지 지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는 신갈에서 여주분기점까지 긴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신둔에서 호법까지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문경새재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출발한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목포와 광주까지는 5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45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한 도로공사는 오후쯤에는 모든 구간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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