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마도, 프랑스 르몽드 기자 초청 다도해 헬기 투어
최근 유럽인들에게 보성 차와 절 풍경등 한국의 멋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전통을 잘 간직한 전라남도가 유럽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발 및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13일과 14일 양 일간에 프랑스 최고 유력일간지인 르몽드 기자를 초청 구례 화엄사에서 temple stay 체험을 통해 동양의 참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한국 선인들의 삶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보성 다원의 아름다움과 녹차를 맛보며 한국의 멋과 맛을 만끽했다.
특히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의 특별지시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남도의 비경을 유럽에 소개해 구미관광객은 물론 관광개발 투자유치의 이중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다도해 일주 헬기투어를 지원했다.
르몽드지 촬영팀은 "다도해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한국의 전남이 알려지지 않았던 절경이 숨어있어 놀랐다" 며 "유럽에 적극 홍보해 관광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유럽 틈새시장 공략에 관심을 갖고 신비의 바닷길로 알려진 진도 영등축제와 산사체험, 민속예술등을 관광상품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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