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나서
대전시,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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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287억4,000만원 투입

대전광역시가 생활체육 환경변화와 수요증가를 반영해 오는 2010년까지 대대덕인 확충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3년간 28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체육시설 241곳을 확충해 1,439곳으로 늘려 생활체육 참여율을 현재의 45.5%에서 70%까지 확대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을 현재 31만9,000명에서 41만명으로 늘리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생활체육관, 종목별 경기장, 동네 체육시설로 구분해 생활체육관은 중구와 대덕구에 각각 1곳씩 확충하고 학교체육관을 적극 활용해 실내종목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종목별 경기장도 축구장 21곳, 야구장 11곳, 배드민턴장 73곳, 족구장 17곳, 풋살장 14곳, 테니스장 13곳 등 157곳의 종목별 경기장을 확충하고 학교체육시설도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사업과 연계해 57곳을 지원하고 동네체육시설도 25곳을 더 늘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체육동호인 증가에 대비한 적정시설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촉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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