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일자리사업 320여개 마련
서울시 노인일자리사업 320여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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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시행...건강 지키고, 일하는 보람도 찾으세요

▲ 노인일자리사업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교육형' 어린이집 강사파견 동화구연(1), '교육형' 어린이집 강사파견 동화구연(2), '공익형' 자연환경보호, '교육형' 숲생태해설

서울시는 노후건강유지와 보충적 소득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120여개 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320여개 사업, 15,500여개 일자리를 심사·확정하였다.

사업내용은 시험감독관·실버강사파견사업, 노-노케어, 어린이공원·하천관리, 거리환경개선사업, 생활환경지킴이사업, 급식도우미, 카페운영, 실버수호천사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자치구, 노인종합복지관, 노인회, 사회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의 수행기관에서 시행하게된다.

특히, 참여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주거개선사업단, 숲생태 및 문화재해설, 강사파견사업 등의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실버돌보미, 산·하천·거리환경지킴이 사업, 수익을 직접 창출하는 참기름·샌드위치사업, 마켓운영, 택배사업 등이 있다.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시니어 사서도우미"(강남), 저소득층 우산수리 사업인 "레인보우"(용산), "EM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노원), 웰빙음식인 전통음식을 제조·판매하는 "웰빙식품사업단"(도봉),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에 벽화를 제작하는 "실버벽화단"(송파) 등이 있다.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생의 식사예절 및 편식지도를 통하여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유도, 맞벌이 가족의 아동양육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급식도우미사업"을 확대시행('07년 2개구 → '08년 25개구)한다.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 주 2∼3회 근무하고,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지급받게 되며, 7개월간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08년 3월부터 시작된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 등 노인업무 관련부서에 문의 후 참여신청서·주민등록등본, 선발기준에 참고가 되는 관련서류를 모집기관에 제출·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별 선발기준에 의거 선발되며,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에서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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