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부대행사...충북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한국관광 총회(Korea Travel Conference 2008)'가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1,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Tourism, Today and Tomorrow)'라는 주제로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막된다.
한국관광총회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의 '한국지부총회'로 시작했다가 지난 1995년부터 '한국관광총회'로 격상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관광인들의 최대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아 정부, 지자체, 여행업계, 항공사, 호텔업계와 해외관광업계 등이 참가하여 관광업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해외 업체와의 교류의 장을 갖는 등 관광업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총회를 통해 최신 관광 트랜드를 이해하고 정부, 업계, 지자체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의 관광산업 전 분야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였고, UN-WTO(세계관광기구)의 후원 및 특별세미나 개최와 PATA 회장(피터 드 용) 등 세계적 관광인사를 연사로 초청 국제적 수준의 회의로 총회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켰다.
또한, 해외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와 취업박람회, 세미나 확대(2세션→4세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산업 비즈니스 및 고용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회 기간에는 여러 다채로운 부대 행사(프로그램)가 함께 할 것인데, 주행사장인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6일에는 환영만찬과 국내외 여행업계 비즈니스 간담회, UN-WTO 특별세션, 컨벤션아카데미 등이, 그리고 27일에는 개회식, PATA한국지부총회, 지자체 우수정책사례 발표회, 4개 주제별 세미나, 대학생 관광업계 취업박람회 등의 프로 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친선골프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업계 종사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또한 총회기간 충주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 고인쇄박물관, 상수 허브랜드, 청남대를 연결하는 충북 팸투어와 주행사장에서의 관광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북관광의 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