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오페라·발레·합창단 예술감독 발표
국립 오페라·발레·합창단 예술감독 발표
  • 오공훈
  • 승인 2005.03.1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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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정은숙, 발레 박인자, 합창 김명엽 씨선임
문화관광부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차기 예술감독을 12월 17일 발표했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박인자(朴仁子, 51세) 숙명여대 교수(무용과)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에 김명엽(金明燁, 60세) 연세대 교수(음악대학)를 선임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정은숙(鄭銀淑, 58세) 현 예술감독이 유임됐다. 문화광관부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5일간 국립예술단체 감독을 공모한 결과 발레단 15명, 오페라단 4명, 합창단 8명 등 27명이 지원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심사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문화관광부장관이 최종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005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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