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체의 수출시장 활로 개척을 위해 원유가 상승 및 전후 이라크 재건사업 등 수입 수요 증가로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지역과 세계최대의 자동차부품시장인 북미지역(미국, 캐나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희망 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중동 시장개척단’은 6. 2～12(10일간) 중 사우디, 요르단, 쿠웨이트에 파견 예정인데 고유가로 오일달러가 넘쳐나고 최근 유로화 강세로 한국산 기계류, 공구류, 전자제품 등이 중동에서 인기몰이 중에 있어 이번 중동시장개척활동은 우리업체들의 대중동지역 수출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19일에서 29일(11일간)에는 전세계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북미(미국, 캐나다)지역에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은 지난해보다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빠른 시장수요의 변화에 대응한 우리기업의 제품개발, 품질개선 및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6월 26일에서 7월 6일(11일간)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단장으로 최근 수출호조로 전략적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새로운 신흥유망시장인 중동. 아프리카지역(남아공화국, 케냐, 이집트)에 대한 시장개척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참가업체는 KOTRA 해외무역관의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성이 우수한 10개사 정도를 선정, 사전홍보 및 현지에서 유망 바이어를 발굴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업체에 대하여는 1사1인 편도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등 시장개척 참가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참가신청서 및 제품소개 영문자료 30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하여 인터넷(경남도 홈페이지 경제통상국 해외마케팅 모집란)이나 FAX(도청 국제통상과 211-3319, KOTRA 경남무역관 287-1030)로 중동시장개척단, 북미시장개척단은 3월 19일(토)까지, 중동. 아프리카시장개척단은 3월 31일(목)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