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슬림형 휴대폰 출시
모토로라, 슬림형 휴대폰 출시
  • 송현섭
  • 승인 2005.03.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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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와이드 액정화면 채택
모토로라가 국내시장에서 슬림형 휴대폰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저(RAZR) 휴대폰으로 초박형 사이즈에 와이드 액정화면을 채택해 사진 및 음악을 비롯한 풍부한 멀티미디어기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기술·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시장에 맞춰 기존 레이저제품을 개량하고 국내고객 취향에 적합한 테크놀러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강조해 주목받고 있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출시된 스타택2004(StarTAC2004)의 성공과 올 상반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니모토(ms400) 출시에 이어 레이저의 국내출시 결정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모토로라는 미국에서 표준화된 GSM방식과 달리 국내 이동통신 표준방식인 CDMA체제에 맞춰 생산·판매가 이뤄지는 만큼 올 여름에는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각광받는 레이저 휴대폰을 국내에도 출시키로 결정, CDMA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올 여름에는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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