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수술치료냐 운동치료냐
요통, 수술치료냐 운동치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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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85%가 일생 중 요통을 경험한다. 요통 환자의 90%는 3개월내에 호전이 되지만, 이중 50%는 다시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요통은 20대에서 50세 사람들에게 가장 의료비용이 많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요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 통증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그 원인에 따른 환자의 통증 양상도 다양하다.

치료는 크게 수술적인 방법과 비수술적인 방법이 있다. 비수술적인 방법중 그 효과가 인정된 치료의 종류를 나열해 보면 유발요인 교정, 약물치료, 도수치료, 연부조직 치료법, 단순 자입술, 신경 가동술, 운동치료, 척추 중재술 등이 있으나, 아직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치료까지 더하면 정말로 다양한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운동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며 수술하기 전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꼭 해봐야 할 치료라고 할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술적 치료와 운동치료의 효과를 비교 연구하였는데 5년뒤 환자 만족도는 두 군에서 거의 비슷했다고 한다. 물론 환자의 상황에 따라서 꼭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인 치료를 충분히 하지도 않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인천 오케이재활의학과의 류장헌 원장은 “요통의 운동치료 방법으로 스트레칭, 관절 가동범위 운동, 근력 강화, 척추 안정화 운동이 있으며 이런 방법으로 체중을 지지하고 관절가동범위를 확보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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