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 북한 방문
황주홍 강진군수 북한 방문
  • 김호성
  • 승인 2005.08.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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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대표단으로, 북한연구 ‘다산학’ 관련 자료·정보 교환도 추진
황주홍 강진군수(사진)가 오는 8월 20일부터 4일간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전남도내 시장군수 대표단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황주홍 군수는 이번 방북기간에 조충훈 순천시장 등과 11명이 함께 평양과 평안남도 대동군·강서군 등 수해복구 현장 및 비닐온실 공사현장, 농민편의시설 등을 시찰한다. 한편 지난 6월 북한의 평안남도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수해를 입은 북한 동포들을 지원키 위해 전라남도청 산하 시군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으로 전남쌀 15톤을 마련하여 이번 방북기간 동안에 함께 전달하게 된다. “강진, 남북한 기초단체 교류의 남측 창구역할 방법 모색할터” 특히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번 방북기간 중 평안도 지역의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강진군과의 교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며, 또 북한에서 활발하게 연구보고 된 '다산학' 관련 각종 자료와 강진과 문화·역사적 동질성 등에 관한 의견과 정보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번 방북을 계기로 ‘강진군과 북측의 청소년 축구팀 교류와 농산물 교류 등 경제발전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튼다’는 생각이며 이번 기회에 ‘강진이 남북한 기초단체 교류의 남측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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