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법무법인 제이의 박혁 변호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휘성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박 변호사는 "휘성은 허리디스크, 극심한 원형탈모(약 10㎝)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통증을 경감하고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이번 조사에서 인정됐다"고 말했다.
"투약횟수도 극히 적고, 프로포폴에 대한 의존증이나 중독성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6월 사실확인이나 반론의 기회도 없이, 목소리를 변조해 누군지 알 수 없는 익명의 지인을 내세워 마치 이러한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호도돼 휘성과 측근은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모든 오해가 불식되고 육군 병장으로 전역하리라는 작은 소망으로 견뎌왔다"며 "변호인으로서도 휘성의 성실한 복무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휘성은 입대 전인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의 피부과 등지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4월과 5월 군 검찰에서 두 차례 휘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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