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다리 밑,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변모
서울 한강 다리 밑,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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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한강 다리 밑 14곳에 휴게공간을, 9개 한강 공원 내에 그늘쉼터 20곳을 조성했다.

시는 잠실대교와 한남대교 남단 하부에 윷놀이와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이곳에 만들어진 간이무대에서는 한강 거리공연예술가의 공연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성산대교 북단과 광진교 남단 등 12곳에는 의자 120개와 평상 25개 등을 설치해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뚝섬 음악분수 옆과 여의도 원효대교 주차장 앞, 인촌 거북선나루터 옆 등 9개 한강공원 내에는 그늘쉼터와 의자, 그늘목 등을 식재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구석구석의 유휴공간을 찾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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