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연령 만 74.25세인 할배들의 유럽 여행기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2일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된 오락채널 tvN의 예능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제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로 평균 시청률 4.8%(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수도권 최고 시청률도 제2회에서 8.4%를 거둬 제1회의 6.62%를 넘어섰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도 높은 시청률을 매겼다. 전국 유료매체(케이블, 위성, IPTV 등) 가입가구 기준 시청률은 4.3%로 첫 회 시청률은 3.6% 보다 0.7%P 상승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16.8%), SBS TV 시사교양 ‘궁금한 이야기 Y’(12.9%), MBC TV 사극 ‘구암 허준’(10.0%)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제2회에서는 프랑스 파리에서 배낭여행을 시작한 탤런트 이순재(78) 신구(77) 박근형(73) 백일섭(69) 등 ‘할배 포(H4)’와 이들의 짐꾼이자 통역을 맡아 동분서주하는 탤런트 이서진(42)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오는 13일 오후 4시, 15일 오후 1시30분에 재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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