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의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통합 던전'을 시스템을 선보였다.
전 서버 유저들이 서버 구분없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통합 던전' 시스템은 지난 5월 말 진행된 부분 업데이트를 거쳐 이날 게임 전체에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잘한 서버들로 나뉘어져 있었던 블소의 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월드가 되어 유저들이 기존보다 더 폭 넓은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 던전’은 15레벨 이상부터 개인단위 및 파티단위로 입장 가능하고, 6인 파티와 4인 파티를 선택할 수 있다.
전 서버의 유저들과 던전의 파티 매칭이 가능하며, 함께 참여한 파티원의 레벨, 무기, 퀘스트 진행에 따라 던전 목록을 선택할 수 있다. 던전은 녹명촌 마물굴부터 백청산맥 영웅급 던전까지 총 35개다.
이와 함께 백청산맥 영웅급 인스턴스 던전인 '비탄의 설옥궁'에 관한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
‘비탄의 설옥궁’은 최고 난이도 던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현 최고레벨인 5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던전 공략을 위한 장비와 무기 획득, 수련 정보를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론칭사업실 김승권 실장은 "통합 던전 업데이트를 통해 거대한 블소 월드가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활발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라며 "공개를 앞두고 있는 '비탄의 설옥궁' 업데이트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