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탄압·역사교과서 왜곡 부당성 알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8~10일 정부의 전교조 탄압과 역사교과서 왜곡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병수 전교조 대변인은 이번 교사결의대회와 문화제 개최에 대해 "박근혜 정권의 전교조 탄압과 교육공약 파기, 역사교과서 왜곡, 전교조의 참교육 활동을 알리기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전교조는 특권학교폐지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특권학교 및 입시 폐지, 대학평준화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9일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광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전교조 탄압과 교육공약 파기, 역사교과서 왜곡, 전교조의 참교육 활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 전시회 및 이벤트'를 개최, 다음날인 10일 낮12시에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10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정권 투쟁선포 교사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오후 2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서울시청광장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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