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브라우저보다 30% 빠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배포
경쟁 브라우저보다 30% 빠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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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1 출시에 맞춰 개발…윈도 7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
▲ 윈도우 7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배포 사이트 캡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11’의 윈도우 7버전을 8일 배포하기 시작했다.

 IE11은 윈도우 8.1 출시에 맞춰 개발된 최신 웹 브라우저다.

열려 있는 탭, 즐겨 찾기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빠른 속도와 강화된 터치 성능을 자랑한다. IE11은 당초 윈도우 7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배포된 버전으로 인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7용 IE11은 더욱 빨라진 페이지 로딩과 빠른 상호 작용 등을 바탕으로 웹 브라우저 전반의 성능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웹킷 선스파이더' 벤치마크 결과, 경쟁 브라우저보다 약 30% 빠른 실행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PU 사용률을 줄여 노트북, 태블릿 등 모바일 PC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켰다는 것도 장점이다.

MS는 윈도7 환경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11 미리보기 판을 사용하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시 자동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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