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액과 성적 능력은 비례관계
수박같은 여자가 사랑받는다는 말이 있다.
‘물’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질액, 즉 애액이 풍부한 여성은, 비유하자면 발기가 잘 되는 남자처럼 성적으로 유능하다는 평가를 내려도 된다는 것. 여성들마다 누구나 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성관계시 고통을 호소하거나 아예 성관계를 갖지 못하는 여성이 있다.
이러한 여성들은 일단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심리적인 상태를 문제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떠한 여성들의 경우도,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 수박같은 여성이 될 수가 있다는 것. 어떻게 해야 수박같은 여자가 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변수는 흥분의 정도이다. 전희가 충분하면 질액 역시 충분히 분비되고, 그럴 경우 남성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해외 성인 사이트들은 클리토리스 자극이 질액 분비에 많은 효과를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성감대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그런 일반적인 철칙은 아니다.
아울러 성적 팬터지가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질액 분비량도 결정된다고 한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민감한 성감대는 두뇌이기 때문에 이 주장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좀 더 짜릿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여성, 그리고 남자의 작은 터치에도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여성이 바로 수박형 여성인 셈이다.
반대로 성적 억압 성향이 강해서 부끄러움을 많이 느낀다거나 섹스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는 여성은 아무래도 불리할 것이다.
♥ 마스터베이션, 자신의 몸과 성적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 부여
한편 질액 분비량을 늘려준다는 훈련법도 있다. 바로 마스터베이션인데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스터베이션은 자신의 몸과 성적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해준다. 아울러 성감을 발달시켜 실제 섹스를 하는 동안 질액 분비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시간도 단축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심리적․신체적 조건도 변수
이와 함께 많은 전문가들은 여성의 심리적?신체적 조건도 중요 변수라고 설명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거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또 성기에 질병이 있을 때는 질액 분비량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당연히 의사를 찾아야 한다. 만일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이런저런 훈련을 해도 질액 분비가 적은 여성은 수용성 윤활제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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