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 총 60여 개 프로그램 진행된다
강원도 화천군에서 주최하는 겨울 대표 축제 '201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하루를 남겨놓고 모든 축제준비를 끝냈다.
지난 2일 화천군에서는 이번 개막식에는 대북・아리랑 공연과 (재)나라 정갑철 이사장 및 이외수 홍보대사의 인사말에 이어 축제 서막을 알리는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얼곰이가 빨간목도리를 나눠준다고 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화천읍 도심 곳곳과 인근 화천천에서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걸어 총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3일 동안 진행된다.
현재 지난해에 개장한 서화산 다목적광장의 투명광장은 1700㎡ 면적에 조성된 20여종 이상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얼음조각을 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한옥체험부스・농특산물판매점・창작트리콘테스트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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