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오후2시'청소년한마음예술제' 개최
서울시가 주최하고 새세대육영회(대표:김태련)가 주관하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툰 솜씨이지만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1년 동안 함께 어울려 이루어낸 작품 전시, 연극회, 기악 합주 등의 “장애-비장애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가 12. 17(토) 14:00~17:00까지 새세대육영회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장애-비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간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상호 통합교육의 새로운 접근에 대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맞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여 이루어낸 결과로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을 조금은 서툴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는 한마음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관 로비에 서울시 청소년 통합교육활동 사진 및 북나들이 도예활동 작품전시, 그림자극 “동물의사육제” 초청공연, 기악 합주(신세계교향곡, 디즈니랜드의 노래), 사물놀이 “정읍가락”과 하나로 합창단의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1년동안 1:1로 짝을 이뤄 조금은 다르지만 친구임을 확인한 일체감 형성으로 이루어낸 여러 작품들과 공연을 감상하면서 2005년 한 해를 정리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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