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드-C 추정…지난 21일·27일 이어 세번째

북한이 3일 오전, 사거리 500km가 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 발사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3일 오전 6시 19분부터 약 10여분간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군과 정보당국은 이 미사일이 500km 이상을 날아갔다는 점으로 미뤄 스커드-C 미사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으며, 이산가족 상봉기간 중인 21일에도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동해 해상을 향해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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