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호프만 첼로 리사이틀
인디애나 음대 최연소 교수인 게리 호프만은 우리 시대의 뛰어난 첼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악기를 다루는 주법의 탁월함과 음색의 아름다움, 그리고 시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들려준다.
그는 1986년에 파리에서 개최된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북미 대륙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우승을 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호프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무대에 섰다. 또한 호프만은 앙드레 프레빈, 샤를르 뒤트와,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핀커스 주커만, 앤드류 데이비스,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켄트 나가노, 헤수스 로페스-코보스, 제임스 레바인 등 금세기 최고의 지휘자들과 협연했다.
세계 곳곳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고, 라비니아, 말보로, 아스펜, 바스, 에비앙, 헬싱키, 베르비에, 모스틀리 모차르트,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링컨 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아티스트 회원이기도 한 그가 벌이는 겨울밤의 향연, 2006년 2월 9일 호암아트홀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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