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상정보 수요에 대처하고 신속.정확한 기상서비스를 위한 기반 확충
기상청(청장 申慶燮)은 'DMB방송 등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융합 환경전개에 적합한 기상정보서비스를 위해 2005년도에 실시했던 ISP/BPR을 기반으로 새로운 「종합기상정보시스템(COMIS-3)」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IT기술과 입체적 첨단 관측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폭증하는 관측자료 등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교환 및 분석을 통해 기상정보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COMIS-3 구축사업은 이달 중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2월에 발주하여 사업자 선정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며, 기상청은 이 사업을 통해 수직측풍장비, 기상위성, 지구관측위성 등의 첨단 관측자료와 기상용 슈퍼컴 2호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수치예측자료는 물론,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예보 자료 등 대용량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급변하는 IT기술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기상정보 수요에 유연성 높게 대처하고 신속.정확한 대국민 기상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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