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실현될 수 없다 무려 776명 95%가 동의
얼마 전 담배제조매매금지란 책자를 발간한데 대해 분쟁과 대혼란을 야기 시키는 실현 불가능한 억설이라며 비평하는 글을 온라인매체에 올렸더니 서울교통방송에서 인터뷰를 요청해와 박재갑 씨와 필자가 같은 공중파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다.
물론 필자는 칼럼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년 간 흡연으로 인해 49000여명이 사망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단순수치만을 제시하며 흡연의 유해성을 과잉경고 할 것이 아니라 흡연이 모든 암에 미치는 영향이라든가 해악의 상관관계를 보다 과학적으로 보통사람들이 납득하도록 전문가답게 밝혀줄 것을 희망했으나 해답은 아직까지 요원해 실로 유감이며 꼭 이해시켜주길 고대한다.
문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국민의 이해에 혼란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며 어떠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분명하게 바로잡아야 원칙이 설 것이라는데 동의하기에 의문점에 대해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박재갑 씨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뷰 당시 국회입법청원을 위해 여야국회의원 192명의 서명을 받았고 이는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70%가 담배제조매매금지법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 밝혔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본연구소가 인터뷰직후(1월15일)부터 1월 30일까지(15일간) 각계각층의 흡연자 8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에서의 담배제조매매금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실현될 수 없다라는 데 무려 776명 95%가 동의했다.
또한 만약 담배제조매매금지가 된다면 이후 어떤 일들이 전개될 것인가라는 흡연자의 행동에 대한 객관식 추측질문에 57%인 466명이 당연히 담배밀수가 성행할 것이다.
담배구입을 둘러싼 대혼란이 전쟁을 방불케 할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43%는 실현될 수 없는 상황을 미리 추측하여 대답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질책성 발언으로 응답을 회피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