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운이 더해지는 감동
눈물이 아닌 사랑을 남기고 떠나는 한 남자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린 '타임 투 리브'가 2월9일 개봉되어 네티즌들의 감동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 코믹영화들 사이에서 조용히 개봉한 '타임 투 리브'는 한번 보고 잊혀지는 영화가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운이 더해지는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기발함이 가득했던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전작들과는 달리 '타임 투 리브'는 유연해지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선 작품으로 관객들이 한층 더 편하게 받아들이게 된 것. 또한 주인공 로맹 역의 ‘멜빌 푸포’는 매력적인 외모, 인상적인 연기와 더불어 슬픔과 고독을 깊은 눈빛 하나로 충분히 표현하였다는 평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유럽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관객들로부터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타임 투 리브'는 이번 개봉으로 다시 한번 그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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