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열차안전운행 확보 및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사로 올해에는 9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예방공사가 시급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비탈면 붕괴가 우려되는 경부선 경산역~삼성역 사이 등 4곳에 대해 낙석방지를 위한 옹벽을 설치하고, 경전선 등 2곳에는 급경사지 비탈면 보강은 물론 홍수에 대비한 집수정 설치 및 물막이 공사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서 재해가 우려되는 곳에는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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