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 제7회 창조적 여성리더포럼 개최
여성벤처협, 제7회 창조적 여성리더포럼 개최
  • 박현군
  • 승인 2006.02.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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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송혜자)는 여성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및 벤처투자재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유를 위해 오는 27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룸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겸해 제7회 창조적 여성리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조적 여성리더포럼은 중소·벤처업계의 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정보교류 및 의견 수렴의 장으로 상호간의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사업협력 및 효과적 중소, 벤처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등 기업 및 개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2005년 3월 출범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여성중소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2006년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벤처기업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소요자금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설계 및 신용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부의 벤처기업 정책방향과 이에 따른 정책자금 운용계획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정책자금 활용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동 포럼에서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화기술금융(대표이사 최광범)이 공동의 노력으로 지난해 말 100억원 규모의 여성전문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운영하고 관리할 ‘한화여성벤처투자조합’의 공식 출범에 따른 축하 행사를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정부기금이 출자한 한국모태펀드 50억원을 비롯하여 한국산업은행, 농협중앙회가 각각 15억원을 한국전력, 한화기술금융에서 각각 10억원을 납입하여 총 100억원 규모로 운영되어지며, 전담운용팀은 심사경력 평균 6년 이상자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본 펀드의 운용을 책임질 한화기술금융의 서영수 대표펀드매니저가 두 번째 연사로 나와 “한화여성벤처투자조합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업종별, 업력별, 매출액별, 투자형태별 투자계획 및 운영방침 등을 설명한다. 한화기술금융 관계자는 “본 펀드는 사업성이 유망한 여성벤처기업(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가 여성)에 투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합리성, 그리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점을 살린 여성벤처기업의 자금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이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협회의 2005년도 결산,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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