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군대 면제, “월드컵 해당 없다”... 박주영은?
손흥민 군대 면제, “월드컵 해당 없다”... 박주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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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과거 발언 논란, 대표팀은 절실함 없었나?
▲ 아쉬움 드러내는 손흥민/ 사진: ⓒKBS2

월드컵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손흥민의 군대 면제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네티즌들은 국가 대표팀의 군대 면제로 관심을 쏟았다. 특히 미필자 손흥민의 군대 면제와 군대 면제를 받은 박주영이 그 주요 대상이다.

박주영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 면제를 받았다. 박주영은 “선수 모두 군면제 돼 기쁘다”며 “토너먼트 목표는 군면제”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즉, 이번 월드컵에는 절박함이 없어 경기에 충실히 임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에 골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서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월드컵은 군면제가 되지 않는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의 경우 최초 4강 신화를 달성한 귀한 기록이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군면제가 가능했던 것이다.

한편 한국은 골 득실차 -2, 러시아는 -1이므로 러시아가 알제리를 한 골 차이로 이겨야 하고, 한국은 벨기에를 2골차 이상으로 꺾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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