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구강특색사업 큰 호응
기흥구보건소, 구강특색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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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애주기별로 진행

 

▲ 용인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특색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구강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구강보건교육실에서 교육시설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치아 만들기’ 특색사업을 펼쳐온 것이다.

‘다이아몬드 치아 만들기 사업’은 생활습관 형성기인 아동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시켜줄 뿐만 아니라 영구치아 교환 시기에 불소를 발라주어 치아 재 광화를 촉진 시켜주는 사업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4개소 2,647명과 초등학교 30개소 22,731명에게 실시해 성황리에 상반기 구강보건사업을 마치고 하반기 사업을 계획 중이다.

6월에는 ‘건강할 때 챙기는 더 건강한 치아관리 사업’을 직장인 및 성인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우유, 삼성SDI 직장 터에 방문하며, 기흥구청 민방위 교육과 함께 민방위 대원 1,000명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관리방법을 안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노인을 위한 ‘오복치아장수교실’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관내 위치한 기흥노인대학, 충정노인대학 380명 어르신들에게 구강상담 및 노년기구강관리방법 교육과 함께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틀니소독을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보건소 방문 간호사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그동안 보건관련 행사에서 구강체험부스를 운영해 입 냄새 방지법을 교육하고 부스 안 치과의사가 상주,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는 열린 구강보건사업을 주민 1,280명에게 실시했다.

특히 지난 치아의 날 행사에선 어린이 320명에게 치아모형 만들기 구강관련 복화술공연 등 다채로운 구강체험행사와 함께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지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 85%가 넘는 사업 만족도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치과의사의 업무범위를 확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장기적인 구강진료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 활성방안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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