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유용준 기자] 국립발레단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희극 발레 '돈키호테' 프레스 리어설에서 출연배우들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시연된 발레 '돈키호테'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하지만 책과 달리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는 주인공이 아니다. 공연은 바르셀로나의 명랑한 소녀 키테리아와 순박하고 낙천적인 이발사 바질리오의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한다. '키테리아' 역은 김지영, 김리회, 이은원이 연기한다. '바질리오' 역은 김현웅, 김기완, 이재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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