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낭만, 알뽀 알또꼬스끼
핀란드의 낭만, 알뽀 알또꼬스끼
  • 강정아
  • 승인 2006.02.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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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한 그의 춤, 이제 아시아에서
핀란드의 가장 명성 있는 안무가중 한명인 알뽀 알또꼬스끼가 한국과 핀란드 간 문화교류의 장에 함께하기 위해 방한하여, 3월3일-4일 그의 작품을 고양에서 선보인다. 알뽀 알또꼬스끼는 Full Moon Dance Festival 예술 감독을 역임한 핀란드가 자랑하는 대표 무용가로 오랜 시간 단련된 원숙한 춤의 세계를 소개한다. 지난 10년간 알뽀 알또꼬스끼는 유럽과 남미 공연에 집중해 왔으며, 남미의 현대무용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갖는 무대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몸의 놀라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독무 deep 과 타인과의 관계를 다룬 2인무 promises가 소개되며, 조명, 비디오, 디자인과 춤의 환상적인 접목을 통한 통합예술을 선보인다. 알뽀 알또꼬스끼는 공연 전 2월27일-28일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워크숍을 열어 국내 무용학도에게 그의 예술세계와 핀란드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알뽀 알또꼬스끼의 서울방문은 Sonoann Organization의 애미 안과 노만디 프로덕션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고양어울림누리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과 핀란드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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