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랜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굿프랜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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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위한 결연행사 함께 실시
▲ 굿프랜드는 27일 대전도시철도공사의 협조를 얻어 대전문화의 중심지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굿프랜드

굿프랜드는 27일 대전도시철도공사의 협조를 얻어 대전문화의 중심지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굿프랜드는 신체, 정신적 어려움과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소득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회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경북 칠곡, 울산 아동학대 사건을 비롯 친아버지가 생후 28개월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아동학대사건이 알려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실시되어 의미가 깊다.

이번 활동에는 특히 결식아동을 위한 결연행사도 함께 실시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창희 시설장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한 사후처리적 복지가 아닌 사전예방적 의미에서의 현장에 직접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주변에 학대 받고 방임에 처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한 아동들에 대하여 시급한 대책을 촉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역장은 “결식아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공헌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서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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