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 지난해보다 좋다” 외신도 극찬
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 지난해보다 좋다” 외신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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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도, 현지 언론도 류현진 호평... 다저스 선발진의 한 기둥
▲ 류현진/ 사진: ⓒ뉴시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과 함께 ESPN이 류현진(27)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9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스피드의 변화를 주며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피칭이 대단했다.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제 역할을 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 선발 류현진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동점 솔로홈런과 안타를 8개 맞았지만, 탈삼진을 7개 기록하는 등 7이닝 동안 선발투수 역할을 잘해냈다”고 호평했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4회초 류현진은 야디에르 몰리나에 솔로 홈런을 맞았다. 또 5회 2사 1, 2루 조니 페랄타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ESPN은 이 점수가 반 슬라이크와 야시엘 푸이그가 콜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한편 류현진은 내달 3일 오전 4시 10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맞이한다. 상대 선발은 릭 바우어(23)로 올 시즌 2승 4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며, 통산 17경기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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