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장세욱 유니온스틸 대표이사가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세주 회장과 동생인 장세욱 유니온스틸 대표이사는 각각 동국제강 주식 265만 주와 340만 주를 담보로 100억 원과 130억 원을 대출 받았다.
계약체결일은 2014년 6월 23일로 차입기간은 2014년 12월 23일까지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의 주식 923만2765주(14.9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장 대표이사 또한 632만 주를 확보해 지분율이 10.22%에 달한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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