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휴가철 앞두고 마케팅 돌입
카드업계, 휴가철 앞두고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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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대상, 각종 할인혜택과 경품 제공
▲ 카드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뉴시스

카드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전국 여행사와 항공사에서 5만 원 이상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8월말까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도 오는 15일까지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해외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과 해외호텔 예약 고객에게 각각 최대 5만원, 3만원의 캐시 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에서 일시불로 결제한 금액을 귀국한 후 무이자할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BC카드는 하와이안항공에서 BC글로벌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하와이지역에서 BC글로벌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 결제금 10%를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의 경우는 8월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등 워터파크에서 입장권 할인·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해 캐리비안베이는 본인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션월드와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한화 워터피아 등에서 20~4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8월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김해워터파크·설악워터피아 등 전국 워터파크에서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처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별 할인 마케팅이 풍성한 만큼 할인되는 카드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상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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