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서 원인모를 ‘폭발사고’ 발생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서 원인모를 ‘폭발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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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근로자 등 3명 화상 입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0시 58분경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와 연결된 밸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58)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광양사랑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현재는 화상전문병원인 부산 모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사고는 작업자가 산소홀더 외부에 있는 배관에서 시운전을 위해 밸브를 조작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광양경찰서와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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