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문수, 동작을 출마해 흥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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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배제는 개혁공천 선점, 이준석 혁신위원장 선임은 최상의 전략”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7.30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에 비해 준비가 미흡한 당 지도부를 향해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사진 / 이광철 기자

새누리당의 7.30재보궐선거 준비 내용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당 지도부를 향해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박지원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사견인임을 전제로 “김문수 전 지사는 동작을에 출마한다고 생각한다”며 “흥행을 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평택에서 자른 것은 개혁공천 선점”이라며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준석 위원장에 대해서도 “최상의 전략”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뭘하고 있냐”고 비판적 목소리를 내며 “틀렸다면 용서해달라. 제 생각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2일 오전 일부 언론을 통해 새누리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 서울 동작을 출마를 거듭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평택을 공천에서 배제한 대신 수원정(영통) 전략공천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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