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필리핀 문화 몸소 체험 할 기회

필리핀관광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필리핀 문화 특강을 시행한다.
2일 필리핀 관광청은 8월말까지 필리핀관광청 쇼룸에서 문화 특강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경우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는 필리핀 국기 색칠하기, 고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필리핀 상식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필리핀 현지 언어인 따갈로그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여름 무더위에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빙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필리핀관광청 이메일(pdot@7107.co.kr) 또는 전화로 원하는 일자로부터 일주일 전에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우리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면서 편견 없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필리핀 현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필리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 “필리핀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필리핀 여행권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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