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5일 ‘타악 콘서트’ 개최
국립나주박물관, 5일 ‘타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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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벌의 비행’,‘헝가리 무곡’ 등 연주 예정
▲ 국립나주박물관 박물관 이벤트 홀에서 오는 5일 토요문화공연‘유쾌한 타악 콘서트’가 열린다. ⓒ뉴시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박물관 이벤트 홀에서 오는 5일 토요문화공연 ‘유쾌한 타악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독특한 타악 스타일의 ‘잼스틱(Zamstick)’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Zam(즉흥연주)과 Stick(드럼을 두드리는 채)의 합성어 Zamstick은 언제 어디서 대중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잡아내 가슴을 두드리겠다는 의미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연출, 익숙한 멜로디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클래식 타악 전공 4명과 피아노 1명 등 총 5명의 멤버가 연주를 펼친다.

이들은 ‘왕벌의 비행’, ‘헝가리 무곡’ 등 익숙한 멜로디와 재치있는 퍼모먼스를 결합하고, 페인트 통 등 친숙한 소재를 이용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앞서 국립나주박물관 직원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옹기종기’의 이벤트 공연이 오프닝으로 준비되어 있다.

국립나주박물관 박중환 관장은 “클래식 서양 타악기를 이용한 신개념 콘서트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과 신명나는 분위기를 충전시켜줄 신선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운영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나주박물관 캠핑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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