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축제

현대·기아자동차가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구 일반 도로에서 국내 최대의 도심 레이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이벤트를 포함 3가지 테마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은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 쿱 등 총 4개 차종 120여 대가 출전,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유재석, 정준하 등 MBC 무한도전 출연진도 참가한다.
또한 현대차는 포니, 스텔라 등 클래식카, i20 랠리카등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카 체험도 열릴 예정이다.
기아차도 출전 선수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레이싱용 안전튜닝 지원금 400만원을 제공하며 대회는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리그 등 3개 부문을 진행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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