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4강에만 머무른 '제 2의 샤라 포바' 부샤드, 생애 첫 결승
유지니 부샤드(13, 캐나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500만 파운드) 여자 단식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부샤드는 3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에서 시모나 할렙(3위, 루마니아)을 만나 2-0(7-6<5>, 6-2)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샤드는 올해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모두 4강에 올랐던 부샤드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부샤드의 결승 상대는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