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 선발 예상명단이 나왔다.
오는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4강 티켓을 두고 프랑스와 독일과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는 역대 전적에서 독일에 11승 6무 8패로 앞서고 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프랑스에 대해 “지난 나이지리아와 16강에서 교체 투입됐던 앙트완 그리에즈만이 부진했던 올리비에 지루를 대신해 공격진 선발로 나선다”며 “부상에서 회복한 마마두 사코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4-3-3 전술을 사용하는 프랑스의 골문에 휴고 요리스, 기존 수비진으로 나섰던 파트리스 에브라, 마티유 드뷔시, 라파엘 바란과 복귀하는 마마두 사코가 수비진에 나선다”며 “미드필더진에 블레이즈 마투이디, 요한 카바예, 폴 포그바가 나서며 공격진에 앙트완 그리에즈만, 카림 벤제마, 마티유 발부에나가 선발로 출장한다”고 덧붙였다.
독일에 대해서는 “무스타피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오른쪽 수비에는 필립 람이 출전하며 중앙수비수는 메르테사커와 훔멜스가 나선다”며 “지난 알제리와 16강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던 안드레 쉬얼레가 다시 한번 선발명단에서 제외되고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가 공격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 “토니 크루스,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사미 케디라가 중원을 지키고 수비진에 페어 메르테사커, 마츠 훔멜스, 필립 람,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수비진을 꾸리며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킨다”고 전망했다.
한편 독일 대표팀 요아힘 뢰브 감독은 8강전을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대표선수 가운데 7명이 감기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 많은 선수가 인후통과 고열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혀 경기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