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2명 병원 이송
5일 오전 11시 26분경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이산화규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반도체 공장 내 가스 공급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가스가 누출되면서 41명의 작업자들은 곧바로 대피했고,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아 귀가 조치시켰다. 다만 이 중 2명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산화규소는 인체에 유해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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