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9월 26일 공연 인터파크서 예매

뮤지컬 ‘레베카(REBECCA)’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차 티켓 오픈이 예정돼 관객들의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본 작품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레베카’는 이야기 속 익명의 나레이터 ‘나(I)’가 순진하고 미숙한 어린 소녀 같은 모습에서 강하고 자기 확신에 찬 여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더불어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요소들이 결합돼 작품의 몰입도가 높여주고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한 음악이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한국에서는 2013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을 개최해 관객, 언론,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제7회 뮤지컬어워즈에서 연출상,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부분에서 수상했다.
2013년 작품에 함께했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오만석,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과 이어 새롭게 캐스팅된 엄기준과 옥주현, 리사가 합류해 더욱 관객들의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 오픈은 추후에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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