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훈 선수, 쇼트 트랙 선수 된 계기 밝혀
배우 조재현이 쇼트트랙 선수인 아들 조수훈이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한 계기가 미국 쇼트트랙 선수 오노 때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의 아들인 조수훈 선수가 최근 전국체전에서 동매달을 딴 쇼트트랙 선수임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조재현은 아들 조수훈 선수가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 솔트레이크 올림픽 때 김동성 선수가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빼앗긴 것에 분개해서 쇼트트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또 아들의 선수 훈련 생활을 지켜보며 "혹독한 훈련 때문에 금방 포기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계속 해와 기특하다"며 은근히 아들 자랑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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