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인연, 2012년 올스타, 2014년 올스타에도 이어졌다

거스 히딩크(67, 네덜란드) 감독이 박지성(33)과 다시 함께 한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박지성의 감독을 맡았다. 그는 박지성의 결혼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을 성장시켰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무대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한편 K리그 올스타와 팀 박지성이 맞붙는 ‘2014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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